논문 잘 쓰는 법 : 좋은 논문의 세 가지 조건
1. 가독성이 좋은 문장 짧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, 문단의 두괄식 구조 가독성의 기본은 '길이'다. 짧은 문장이 좋다. 한 문장씩 끊을 수 있으면 끊는다. 굳이 길게 쓸 필요가 없다. ~하고, ~하며, 하므로 등으로 이어진 문장을 쓰거나 나열할 필요가 있는지 자문하라. 또 과도한 접속사나 군더더기 표현(-적, -것, -의, -에 대한, -의 경우 등), 똑같은 어미의 반복(-있다, -할 수 있다, -것이다 등)을 줄이면 문장이 훨씬 깔끔하다. 무엇보다 각 문단을 두괄식으로 구성하면 좋다. 각 문단의 첫 문장은 뒤의 내용의 핵심을 나타내는 리딩 센텐스(leading sentence)라고 생각하자. 연구는 소통이다. 아무리 논문의 본질은 글의 구성, 연구 설계의 타당성, 논증 과정에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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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 결론 및 논의 부분에서 써야 할 것은?
모든 논문은 마지막에 결론, 논의, 제언으로 마무리한다. 이 부분은 '논의 및 결론', '결론', '결론 및 논의' 등 다양한 제목을 사용한다. 사실 어떻게 쓰든 간에 ①요약, ②논의, ③결론, ④제언 등 네 가지를 포함하는 게 기본 틀이다. 그렇다면 이 각각의 요소가 무슨 내용을 포함하는지 알아보자. 요약 : 연구의 문제, 방법, 결과를 간단히 요약(1~2문단) 논의 :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비교하여 학술적 의의 논의 결론 :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/제도 제언, 현장/실천 제언 제언 :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한계를 토대로 후속연구 방향 제언 요약 요약은 기본적으로 나의 연구를 축약하여 서술한다. 연구의 필요성 한 문장, 연구방법 한 문장, 연구결과 2~3문장으로 한 문단 정도면 충분하다. 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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